아마존에는 출점하지 않는다고 공표한 루이비통, 디즈니, 나이키, 워크맨 등이 아마존 등의 대형 전자상거래(이커머스, EC) 플랫폼에서 이탈하는 등 전자 상거래시장이 큰 변동을 맞이하고 있다.
그 움직임에 호응하여 불을 붙이고 있는것이 간단하게 온라인 스토어를 개설할 수 있는 플랫폼인 쇼피파이 Shopify 이다. 강력한 집객력을 가지는 대형몰을 떠나 왜 개별 온라인스토어 서비스가 재검토되고 있는 것인지 D2C (direct to cumsumer)의 유행이나 옴니채널화라고도 불리는 소비자 행동부터 살펴보자.
쇼피파이란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가?
쇼피파이는 이커머스 사이트의 개발, 운영을 돕는 플랫폼으로써 2004년 캐나다에서 시작해 현재는 175개국 100만샵 이상 도입되기 시작한 IT기업이다. 지금까지는 브랜드에서 자사 이커머스사이트를 개설하려면 자사에서 서버를 준비해 패키지를 도입할 필요가 있었지만, 쇼피파이는 서브스크립션형태의 서비스 모델로 이커머스 사이트를 개설할 수 있는 용이성이 높이 평가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언어에 대응하는 다언어, 다통화, 해외배송도 간단하게 대응할 수 있기 때문에 국경을 넘는 해외배송 이커머스 온라인사이트 등에도 적합하다. 쇼피파이로 계정을 등록하고 관리화면에서 설정만 하면 이커머스사이트를 만들 수 있으므로 서버와 네트워크 관리라는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다. 14일 간의 무료기간 후 기본금액인 월 28달러를 내게되며 별도의 초기비용은 들지 않는다. 디자인 변경도 쉬워 공식 스토어에서 공개된 수십개의 테마를 이용하면 IT엔지니어나 디자이너를 고용하지 않고도 고품질의 디자인을 사이트 전체에 적용할 수 있다. 게다가 서드파티의 개발자가 공개하고 있는 앱"Application"을 도입하면 부족한 기능도 추가할 수 있다.
쇼피파이는 이커머스사이트 운영에 고민하게 되는 업무를 매우 잘 고려하고 있다. 예를 들어 최근 이커머스사이트 사업자들을 괴롭히는 옴니채널에도 대응이 가능하다. 온라인스토어, 소셜미디어에 더불어 오프라인 점포에서의 정보도 정리해 관리할 수 있는 것이 강점 중의 하나이다. 고객 정보, 상품정보, 재고 정보를 일괄적으로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각 채널을 통합할 수 있는 것은 매력적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결제 측면에서도 신용카드나 Apple pay, Google pay와 같은 다양한 수단을 지원하고 있으며 Paypal, Stripe와 같은 외부 서비스와의 연계도 이루어지고 있다.
아마존을 떠나 자사 EC사이트를 개설하는 이유
기업이 아마존이나 지마켓 등과 같은 플랫폼을 통해 전자상거래를 시작할 경우, 그 플랫폼의 집객력을 살려 출점하면 곧바로 소비자에게 상품을 전달할 수 있는 것이 이점이다. 그러나 고객이 보면 어디까지나 플랫폼 안에서 상품을 구입했다고 인식하기 때문에 그 셀러의 브랜드가 인지되기 어렵다. 또 배송비 분쟁처럼 협상력이 강한 이커머스 플랫폼 운영사와 출점사가 마찰을 빚는 경우도 있다. 이커머스 플랫폼 판매에 적합한 것은 차별화가 어려운 상품일 것이다. 일반 생활용품처럼 소비자들이 브랜드에 대한 집착없이 쇼핑하는 경우에는 플랫폼의 고객 유치력을 활용해 조금이라도 많은 소비자의 눈에 띄는 것이 매출에 도움이 된다.
한편, 유명한 스포츠 브랜드나 패션브랜드와 같이 고객에 의한 브랜드 지명 구매가 생기는 상황에서는 플랫폼보다 독자 사이트를 마련하는 것이 이익으로 연결되기 쉽다. 상품력이 있고 차별화 전략을 취할 수 있는 기업은 자사 사이트를 통해 브랜드를 확립할 수 있다. 그 경우에는 자사 사이트를 이커머스 전략의 중심으로 잡는 것이 좋다.
정리해보면 쇼피파이의 특징은 어디까지나 브랜드의 뒤에서 사이트 운영에 대한 서포트에 중점을 두는 것이다. 한편 아마존과 같은 플랫폼은 뒤에서 운영을 서포트하는 서비스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자사의 에코 시스템안에서 브랜드를 받아들이려고 한다. 쇼피파이가 아마존 킬러로 불리는 것은 이러한 이유에서이다.
현재 쇼피파이를 채용하는 예가 많아지고 있는 것은 브랜드를 가진 소비재 제조업체, 사진이나 일러스트 등의 디지털 상품을 판매하는 크리에이터, 부차적인 인터넷 쇼핑몰을 개설하는 대기업, 소비자로부터 주문을 받아 제조원으로부터 직접 배송하는 드롭쉬핑 등이다.
본격화하는 D2C의 조류, 쇼피파이를 활용한 네슬레의 전략
최근에는 제조사가 소비자에게 직접 제품을 판매하는 D2C (Direct to Cusumer)라는 비즈니스 모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단순히 중간업자를 생략하는 것만이 아니라 인터넷을 통해 소비자와의 관계를 구축하여 상품, 서비스에 대한 피드백을 직접 받거나 각 고객별 개인화된 마케팅 시책을 강구할 수 있게 된다. EC플랫폼을 통할 경우, 고객에 대한 정보를 직접 얻을 수 없다는 것이 최대의 단점이다. 자사의 상품을 누가 사고 있는지 구체적인 연령, 세대, 취향 등을 분석할 수 없다. 한편 쇼피파이 등으로 구축한 자사 사이트라면 고객과의 관계를 구축하는 D2C를 실현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인스턴트 커피 브랜드인 네스카페의 캐나다 시장용 사이트는 쇼피파이로 작성된 D2C서비스로 전개되고 있다. 네슬레 이외에도 고디바와 꼼데가르손, 로레알, 하이네켄이 일부 자사 사이트를 이용하고 있다.
대형이벤트 및 출점 비용은 트레이드 오프
물론 아마존과 같은 대형 전자상거래 플랫폼은 세일이벤트 등 캠페인을 통한 판촉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하는데 그 규모가 놀라울 정도로 크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아마존은 아마존 프라임데이라는 자체 대규모 세일이벤트를 진행하는데 아마존의 프라임데이는 블랙 프라이데이를 웃도는 60억 달러에 가까운 매출을 달성했다고 추정되고 있다. (쇼피파이는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 먼데이에 유통총액 약 30억달러 이상을 판매, 그 규모는 eBay를 제치고 세계 2위의 규모가 되었다)
다만 이러한 EC플랫폼에 브랜드 출점을 위해서는 비용이 발생한다. 아마존의 경우 우선 판매수수료가 매상의 약 10%정도 이며 (상품마다 수수료 책정이 다르며 별도 기본료가 드는 케이스도 있음) 배송료 등의 부담도 발생된다. 이용하려는 EC플랫폼의 규모가 커질 수록 그 수수료가 수익을 압박하게 된다.
한편, 쇼피파이는 Basic이 월 29달러에 결제주문관리, 발송 등의 비용은 서비스의 이용단위로 발생한다. 독자적인 결제서비스인 쇼피파이 페이먼트를 채택했을 경우, 월 요금과 더불의 신용카드 결제 수수료 3.4%가 추가될 뿐이다. 월 29달러 Standard, 월 299달러의 Primium 등의 상위 플랜을 선택하면 거래 수수료가 더욱 줄어든다. 아마존 등과 같은 EC플랫폼의 판매촉진의 구조는 없지만 자사에서 효과적인 마케팅 시책을 강구할 수 있는 경우에는 쇼피파이를 선택하는 편이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것임에 틀림없다.
다른 독립형 EC서비스와의 차이점
물론 독립점포형 서비스는 선행기업이 적지 않다. 자사 EC사이트를 개발하는 경우 EC-cube, WooCummerce, Magento등의 패키지가 인기를 끌어왔다. 그러나 이와 같은 서비스는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는 이점이 있지만 서버관리 등의 정보시스템 부문에서 부담이 된다. 그 때문에 서두에서 말한 것처럼 쇼피파이와 같이 클라우드 상에서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전개할 수 있는 것에 매력을 느끼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다.
쇼피파이는 앞에서 서술한 것처럼 다언어, 다통화, 해외배송 기능에 더해 풍부한 테마와 다채로운 앱이 있어 자사 사이트를 구축하는데 있어서 그 간편함에 더불어 풍부한 기능에 놀라게 된다. 그 때문에 대규모 사이트 운영도 견딜 수 있다. 사이트의 시스템관리는 클라우드 서비스에 맡기고 상품개발이나 마케팅 시책에 주력하는 편이 초기 비용을 억제하고 매출성과로 연결하기 쉬워질 것이다.
해외배송 이커머스와 B2B용으로 큰 성장이 예상
미국 Statistica의 조사에 따르면 2019년 전세계의 전자상거래 시장은 3조 5300달러였으며 2022년에는 6조 5400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또한 국제적인 거래를 실시하는 해외배송 전자상거래도 흥미로운 토픽이다. 쇼피파이는 해외배송 이커머스와의 친화성이 높기 때문에 다른 언어, 통화, 세금, 배송료 설정도 할 수 있다. UPS나 Fedex와 같은 배송회사와 제휴하여 집하, 배송부담도 경감할 수 있다.
B2B전용의 전자상거래시장도 큰 트랜드이다. 전 세계의 B2B용 이커머스시장은 12조 2,000억 달러이며 소비자향 이커머스시장보다 확대보다 되고 있다. (Statistica조사) 쇼피파이는 B2B전용의 도매 판매를 실시할 수 있도록 대량 구매시의 할인이나 패스워드 첨부의 온라인 스토어도 공개할 수 있다. 덧붙여 대량의 거래를 하는 경우 상위플랜인 Shopify Plus가 제공되고 있다. 법인을 위한 서비스인 아마존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아마존도 B2B전용 이커머스를 늘리고 있으므로 쇼피파이의 참가를 포함해 향후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3PL을 활용한 자체 배송망을 구축하여 아마존 경쟁
쇼피파이도 아마존과 같이 물류망을 자사에서 정비할 계획을 진행시키고 있다. 미국 내에 복수의 배송거점을 마련하고 기계학습기술을 이용해 어느 상품을 어디에 배치하는 것이 최적인지를 분석한다. 사업자는 쇼피파이의 배송거점에 상품을 보내두면 배송수속을 하거나배송업자와 연락할 필요가 없다.
아울러 마치 아마존이 Kiva System을 인수한 것처럼 쇼피파이는 2019년에 창고작업자를 지원하는 로봇기업인 식스리버시스템즈를 4억 5000만 달러에 인수해 그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쇼피파이는 서드파티의 개발자가 제공하는 앱으로 온라인 스토어의 기능을 강화하고 있듯이 물류에서도 서드파티 로지스틱스 (3PL)의 활용을 진행시키고 있다. 쇼피파이에 물류 아웃소싱 서비스 오픈로지, 로지리스를 제휴하면 재고관리나 출하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시피노'는 쇼피파이에 가세해 아마존 등의 복수 점포의 수주를 자동화하는 것이 가능하다. 아마존의 경쟁상대는 같은 플랫폼형태의 기업이 아니며 장기적으로 보면 쇼피파이가 될 가능성이 지적되고 있다.
셀러는 플랫폼 안에서는 차별화하기 어렵기ㄷ 때문에 가격 경쟁에 빠져 이익률을 압박할 위험이 높다. 쇼피파이는 셀러를 지탱하는 플랫폼으로 기능하기 때문에 차별화를 돕는 의미가 강하다. 그렇다고 해도 셀러 측에서 보면 플랫폼에는 플랫폼형태의 이커머스의 장점이 있고, 쇼피파이로 만든 독자적인 이커머스 사이트의 장점도 있을 것이다. 같은 기업이라도 상품에 따라 구분하여 사용할 수도 있다. 아마존 킬러의 측면이 포커싱되는 쇼피파이이지만 당장은 복수의 판매채널로서 같이 생존해 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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