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떠오르는 신예 후쿠모토 리코가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후쿠모토 리코가 출연했던 <오늘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고 해도>라는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가 입소문을 타고 화제가 되기도 했었지요. 영화, 드라마, CM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후쿠모토 리코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후쿠모토 리코 (福本 莉子)
2000년 11울 25일 오사카 출생
2016년 제 8회 도호 신데렐라 오디션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그 후 <군주 선생님>, <시체 저택에서의 살인> 등 드라마, 영화에 출연하면서 <오늘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에서 여주인공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2023년 <당신이 떨어뜨린 푸른하늘>이 한국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후쿠모토 리코> 프로필
2016년 15세의 나이로 약 9500명의 경쟁자를 뚫고 제 8회 토호 신데렐라 오디션에서 그랑프리와 Seventeen상을 동시에 수상했습니다. 2017년 NHK 교육프로그램의 고교 강좌와 인터넷 드라마 등에 출연하다가 아베 히로시 주연의 사극 코미디 <노미토리 사무라이>에 18살의 나이로 영화데뷔합니다. 그 후 학원 코미디물 <군주 선생님>에 출연, 뮤지컬 <마녀 배달부 키키>에서 키키 역으로 첫 주연을 맡았으며 TV애니메이션의 오프닝곡 "소녀는 저 하늘을 건넌다"로 가수 데뷔하기도 했습니다.
2019년 4월 대학에 입학하여 대학생이 되었지만 앳된 외모로 아직 학원물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중학교 시절에는 축구 동아리에서 축구 선수로 활동하기도 하며 축구, 수영, 피아노 등의 활동적인 취미로 가지고 있습니다. 2017년부터는 닌텐
도 DS의 포켓몬 게임에 중독되어 있으며 노래방에서는 호시노 겐의 노래를 자주 부른다고 합니다.
그리고 해리포터 시리즈 영화를 좋아한다고 해요. 만화책을 좋아해서 <츠바키초 론리플래닛>이라는 만화책을 수집하고 있으며 존경하는 여배우로는 나가사와 마사미와 키타가와 케이코가 있습니다.
<네가 떨어뜨린 푸른하늘>
한국에서 <네가 떨어뜨린 푸른하늘>이라는 영화의 공개를 앞두고 있는데요. 일본에서는 이미 2022년 봄에 공개된 영화인데 <오늘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해도>가 입소문을 타고 큰 사랑을 받으며 연이어 공개가 예고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이 영화 역시 동명의 판타지 소설이 원작인데요. 쟈니즈 주니어의 Travis Japan의 멤버인 마츠다 모토타와 공동 출연했습니다.
매월 1일은 무슨일이 있어도 함계 영화를 보러 가자는 약속을 하고 있는 둘은 사귀기 시작한지 2년이 지난 고3의 고등학생 커플입니다. 그러다 남자 주인공은 갑작스러운 사고를 당하게 되고 충격에 패닉에 빠진 여자 주인공은 정신을 차려보니 사고당일 아침으로 돌아가 있었습니다. 이윽고 과거로 돌아온 사실을 깨닫고 몇번이나 미래를 바꾸려고 노력하던 중에 숨겨진 어떤 비밀에 마주하게 됩니다.
특히 후쿠모토 리코의 맑은 눈동자와 뛰어난 투명감과 풋풋함으로 같은 하루를 반복하며 조금씩 변해가는 감정의 변화를 섬세하고 연기해내며 여주인공으로써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드러냅니다. 당혹감과 슬픔, 그리고 애틋함을 자연스럽게 연기해내며 당연하게 느껴지는 하루하루의 소중함을 전하고 있습니다.
후쿠모토리코는 오사카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가족은 4명인데요. 부모님과 함께 7살 터울의 언니가 있습니다. 자세히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고등학교는 오사카 여학원이라는 명문사립학교를 다녔고 예체능계에 다양한 취미활동을 즐겼던 만큼 꽤 부유한 집안이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크고 맑은 눈망울이 인상적인 얼굴이에요. 당장 포카리스웨트 CF에서 자전거를 타고 등장할 것같은 투명감 있는 마스크로 화제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여고생 역할을 많이해서 그런지 이미 대학생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인데요. 각도나 표정에 따라서 얼굴이 달라보이기도 해서 신비로움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후쿠모토 인스타 그램 Instagram@riko_fukumoto_
압도적인 스타성으로 <신데렐라 오디션>에서 수많은 경쟁자들을 제치고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한 후쿠모토 리코는 지금 영화, 드라마는 물론 가수, 성우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본 연예계를 이끌어나갈 신예로 주목받는 만큼 앞으로의 활약도 기대해보겠습니다.